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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0인 원탁토론회 열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8-27 12:29 KRD7
#평택시 #원탁토론회 #문화도시 #자발적참여 #문화인프라

평택시민 문화도시 평택을 꿈꾸다 주제로

NSP통신-26일 경기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평택시 200인 원탁토론회.사진은 왼쪽 세번째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26일 경기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평택시 200인 원탁토론회.사진은 왼쪽 세번째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회 평택시 200인 원탁토론이 26일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홀에서 평택시민 문화도시 평택을 꿈꾸다는 주제로 많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토론의 결과를 반영해 문화를 주제로 해 이번 원탁토론은 평택의 관심있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 됐다.

참여자들은 토론과 합의에 의한 숙의 민주주의 방식 도입으로 기존의 발표형 토론을 벗어나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여.공감.소통 등의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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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탁토론은 고성국 박사와 이익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차상돈 문예관광과장의 시 문화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작됐다.

참여 시민들은 10명씩 20개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제시, 공유, 상호토론을 통해 참신하고 의미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이렇게 제시된 아이디어들은 유사한 것들을 묶어 전자무선투표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토론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문화생활의 걸림돌로 거리와 비용 등 접근 기회를 감안한 문화 기획의 부재를 꼽았다.

또 미래 문화도시 평택을 위해 지역별 문화 랜드마크 건립을 그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당일 토론 결과, 문화 기획력의 아쉬움을 문화생활의 가장 문제점으로 꼽았으며 또 미래 문화도시 평택을 위해 그 대안으로 문화인프라시설 및 접근성 개선을 제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원탁토론, 경청토론과 같은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자”며 “오늘 토론의 결과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진정한 문화도시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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