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은행(055550)이 ‘신한S뱅크’를 통해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전신료를 할인하는 ‘트리플 S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의 해외송금 메뉴 개편을 실시했다. 개편사항은 기존 송금프로세스를 대폭 축소하고 원화와 외화 실시간 환산 기능, 입력정보의 자동저장 및 간편 반복송금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번 이벤트는 메뉴개편을 기념하는 차원으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S뱅크, 외국인전용 글로벌S뱅크, 써니뱅크를 통한 건당 미화 3000불 이하 해외 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전신료는 송금금액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기존 8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

S뱅크 해외송금이나 써니뱅크 간편해외송금은 24시간 365일 전 세계 240여개 국가로 송금이 가능하며 모든 통화에 대해 기본 50%에서 최고 7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송금 시간은 수취국가에 따라 실시간 또는 1일 정도가 소요되며 송금추적시스템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9월 중에는 모바일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 150개의 신한은행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신한 글로벌네트워크송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실시간으로 신한은행 해외점포와 해외 제휴은행으로 송금이 가능해져 해외수수료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