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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 개발사 넥슨지티가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외 1인으로부터 부동산임대업체 중앙판교개발 지분 99.9%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약 288억 3천만원으로 이중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236억5000만원이고 중앙일보가 51억8000만원이다.

넥슨지티는 이번 중앙판교개발의 양수목적에 대해 “회사 사옥 확보와 임대수익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지티의 주가가 신작 액스(AxE)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지티의 주식은 지난 8월 2일 7030원으로 최저를 기록하다 이후 전체적으로 상승하며 31일 오늘 한때 최고가 1만1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넥슨지티는 31일 기준 전일 대비 6.31% 상승한 1만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슨지티의 자회사 넥슨레드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MMORPG 액스는 오는 9월 14일 그랜드오픈을 준비중이다. 더불어 온라인게임 ‘타이탄폴 온라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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