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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 이노텍 (01107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439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반등하지만 기존추정치와 컨센서스(774억원) 하회가 전망된다.

북미 고객사로의 공급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 실적 점프(영업이익 1563억원)는 유력하다.

LG 이노텍은 2018년, 2019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글로벌 1위 카메라모듈 기업이다.

2018년은 매출액은 8조2761억원, 영업이익은 5678억원으로 예상된다.

듀얼카메라, 3D 센싱 모듈, RFPCB 공급, LED 수익성 개선 효과 때문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이 전망된다”며 “듀얼 카메라와 3D 센싱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며 카메라 외에 전장은 또 다른 성장동력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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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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