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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시민경찰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총경 최규호)는 12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시민경찰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10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10기는 4주간 주민소통 BAND 등 SNS게재, 경찰서 홈페이지 홍보로 평택시 주역주민 중 범죄예방과 지역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자발적 참여자 35명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주민과 소통의 중요성’, ‘생명의 소중함 나누기’ 등 4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외부강사로 초빙된 KBS 개그맨 출신 김영민의 ‘주민과 소통의 중요성’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웃음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시민경찰학교는 2주간 5회에 걸친 교육으로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질서의식 함양, 자위방범 의식 제고를 위한 알찬 교육이 시행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최규호 경찰서장은 발대식에서 “바쁜 생업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경찰 교육생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치안환경 속에서 민·경 공동치안의 구축으로 경찰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치안 유지에 참여해 범죄 없는 안전한 평택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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