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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8월 유럽 판매 1%↑·3%↑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15 07:34 KRD7
#현대차 #기아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기아의 8월 유럽 판매는 1%·3% (YoY) 증가한 3만1000대·2만8000대, 시장점유율은 0.2%p·0.1%p (YoY) 하락한 3.5%·3.1%였다.

양사 합산 판매는 2% (YoY) 증가했다. 기아차는 K5(+121%(YoY)) 판매가 증가했고 니로 신차 효과(1934대)가 긍정적였다.

스토닉 판매도 시작하며 12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소형 세단 위주로 판매가 늘었다. 8월 누적 현대·기아 판매는 3%·8% (YoY)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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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유럽(EU+EFTA 기준) 자동차 판매는 6% (YoY) 증가한 90만3000대를 기록했다.

독일(+4% (YoY)), 이탈리아(+16%), 스페인(+13%), 프랑스(+9%)가 양호했고 4월부터 강화된 신규 자동차세가 적용되고 있는 영국(-6%)은 감소했다.

8월 누적 유럽 판매는 1055만6000대(+4% (YoY))로 국가 별로는 이탈리아(+9%), 스페인(+7%), 프랑스(+4%), 독일(+3%), 영국(-2%) 순으로 양호했다.

유럽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은 8월에도 이어졌다. FCA·르노의 판매가 10%·13% (YoY) 늘며 점유율도 5.8%(+0.2%p)·10.1%(+0.7%p)로 상승했다.

PSA는 인수를 완료한 Opel 실적이 반영되며 점유율 15.2%(+6.2%p (YoY))를 기록했다.

Opel 판매를 제외한 판매는 8% (YoY) 늘었고 점유율은 9.1%(+0.2%p)였다.

다만 폭스바겐은 스코다·세아트 이외 브랜드들의 부진으로 3% (YoY)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25.4%(-0.7%p)로 하락했다.

일본 업체들의 경우 토요타가 판매를 13% (YoY) 늘려 점유율이 5.0%(+0.4%p)로 상승했다.

닛산 역시 판매가 17% (YoY) 증가하며 점유율이 3.3%(+0.3%p)로 상승했다. 반면 혼다의 판매는 9% (YoY) 감소하면서 점유율이 0.8%(-0.2%p)로 하락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엇갈렸는데 다임러의 판매가 9% (YoY) 증가하며 점유율이 7.0%(+0.2%p)로 상승한 반면 BMW의 판매는 3% 증가하며 점유율이 6.5%(-0.2%p)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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