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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ONCE BEGINS’ 티저 영상 화면 캡처. 사진 위는 왼쪽부터 나연 정연 모모 순, 가운데는 왼쪽부터 사나 지효 미나 순, 아래는 왼쪽부터 다현 채영 쯔위 순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세 걸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첫 공식 팬미팅을 다음 달 갖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트와이스가 데뷔 2주년과 팬클럽 ‘ONCE(원스)’ 1기 모집을 기념해 첫 공식 팬미팅 ‘TWICE FANMEETING ONCE BEGINS(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비긴스)’를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이틀 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10월 20일 1집 미니앨범 ‘THE STORY BEGINS(더 스토리 비긴스)’로 데뷔해 타이틀 곡 ‘OOH-AHH(우아)하게’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화려하게 등장해 2년간 활동에서 매 발표 곡마다 히트 행진을 벌이며 K팝의 걸 그룹 대표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트와이스 ‘ONCE BEGINS’ 개최 예고 티저 영상 캡처

이번 팬미팅은 트와이스가 데뷔 2주년을 더욱 뜻깊게 추억하고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들은 공식 팬클럽 ‘ONCE’가 함께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을 담은 콘셉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여주고 있다.

트와이스는 앞서 1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채널에 아련하고 신비로운 사운드를 배경으로 2년 전 데뷔 당시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팬미팅 예고 티저 영상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3월 팬클럽 ‘ONCE’ 1기 모집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팬미팅 ‘ONCE BEGINS’의 티켓 예매는 팬클럽 회원만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ONCE CANDY, 26일 오후 8시 ONCE JELLY로 나뉘어 인터파크에서 단독 진행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 달 팬미팅 개최에 이어 그 달 18일에는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고 열도에서 인기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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