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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을 통해 신규가입이 간편한 모바일 전용 대출 신상품 ‘포켓론’을 선보였다.

‘신한 포켓론’은 S뱅크 또는 써니뱅크를 이용해 24시간 소액의 긴급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출이다. 신한은행은 절차를 최소화해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3분여 만에 가능토록 했다.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분할상환과 마이너스통장 중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고 한도는 500만 원, 최저 금리는 연 3.01%이다.

신한은행 측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거래가 없는 고객도 추가적인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빙자료 제출 프로세스를 모바일에 추가한 신상품을 준비 중이며 또한 군인전용 맞춤형 대출상품 ‘군인행복대출’도 이달 말 모바일뱅킹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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