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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단말기 자급제 발의 통신업종 리스크 아니라 긍정적 요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19 07:50 KRD7
#K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9월18일 김성태 국회의원 등이 단말기 자급제 법안을 발의했다.

김성태 국회의원이 발의한 단말기 자급제는 단말기 판매 (제조사 및 판매점)와 통신회선 가입 (통신사업자와 통신서비스대리점)을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에 신고한 대리점에 대해서는 단말기 판매와 통신서비스 가입을 동시에 취급할 수 있게끔 했다.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단말기 자급제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박홍근, 김성수 의원이 19일, 21일 각각의 단말기 자급제 법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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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자급제의 영향에 대해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아 시장에서는 리스크요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단말기 자급제가 도입되든 정부 규제 완화가 수반될 것 (단말기 실제 판매가격 노출에 따른 제조사의 마케팅비용 일부 부담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으로 보여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일 것으로 예상된다.

9월15일부터 갤럭시노트8 발매와 함께 25%로 상향된 선택약정요금할인 제도가 시행됐다.

15일~16일 총 27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일간 번호이동가입자수는 각각 3만8000명, 2만6000명으로 방통위의 과열기준 2만4000명을 상회했다.

방통위는 심각하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15~16일간 갤럭시노트8의 개통량은 갤럭시 S8의
첫날 개통량인 26만대와 비슷한 수치로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5% 상향된 것 대비 크게 늘어나지 않은 숫자로 보인다.

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선택약정 요금할인은 프리미엄 단말기 (아이폰, 갤럭시 노트 등) 판매시 선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선택약정 요금할인율 상향에 따른 실적 우려를 일부 해소하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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