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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머드축제 결산보고회 및 이사회 개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9-21 12:59 KRD7
#보령머드축제 #김동일 #한국문화관광포럼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김동일)는 21일 오전 제20회 보령머드축제 결산보고회 및 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김동일 이사장(보령시장)과 조직위원 및 이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보령머드축제 결산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 ▲당연직 자문위원 위촉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개최시기 선정 등 이사회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 주요 성과와 수익,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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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로는 ▲체험존 확대 및 문화이벤트 운영을 통한 광장활성화 ▲K-POP 콘서트를 병행한 머드축제 해외마케팅 강화 ▲축제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수익사업 다양화 ▲거리형 콘텐츠 강화해 차 없는 거리 활성화 ▲협찬 및 공모사업을 통한 최대 규모 야간공연프로그램 구성 ▲축제콘텐츠 및 환경개선을 위한 해수욕장 상인의 적극적 참여가 향상된 것이다.

이어 축제 기간동안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568만8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지정기부금, 입장료 및 판매수익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한국문화관광포럼에 따르면 올해 축제 생산유발효과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996억원, 소득유발효과는 181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30억원(전년대비 41%증가), 고용유발효과는 7억1300만원(전년대비 42.6%증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휴가 절정 시기에 따른 소비심리가 평균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에어바운스 등 유사 운영 프로그램 반복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수용력 부족 ▲소규모 푸드존 도입에 따른 먹을거리 욕구 불충족 ▲축제의 주제에 걸맞지 않거나 호응이 일부 낮았던 행사 등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동시에 많은 체험객을 수용할 수 있는 머드 전신 풀 및 머드 해수 유수풀 등 신규 콘텐츠 도입 검토와 음식부스 특화 메뉴 다변화 및 세계적인 축제에 걸맞은 명품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검토키로 했다.

김동일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 성장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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