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음식료, 하반기 완연한 회복세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22 07:16 KRD7
#음식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음식료 업체들의 합산 실적은 2분기 바닥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

상반기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원당 투입가는 3분기, 4분기 각각 QoQ 13.8%, 17.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갈수록 소재 업체(CJ제일제당)의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G03-8236672469

작년 경쟁 심화로 판관비가 대폭 증가했던 업체(농심, 하이트진로)는 하반기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드 부정적 영향(오리온)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는 기저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음식료 업종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차 생물가격 강세 감안시 단일 원재료 익스포저가 높은 업체(동원F&B, 롯데푸드)의 손익 개선은 내년 상반기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맥주, HMR 제조 업 체(롯데칠성, 하이트진로, 대상)는 광고마케팅 비용이 손익의 Key로 작용할 것이다.

내년 상반기 오리온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은 사드 부정적 영향에서 회복되는 모습이다.

7월은 Sell in과 Sell out 수치가 동일한 흐름을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매출 회복에 기인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내년 오리온 중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수준의 90% 이상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춘절이 올해보다 19일 늦기 때문에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공산이 크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 CJ제일제당은 ‘셀렉타’ 인수효과에 기인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농심은 중국 법인의 기저효과 및 국내 라면 물량 회복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하이트진로는 내년 1분기 기저효과 기인한 흑자전환이 예상되지만 맥주 시장 경쟁 과열 감안시 광고판촉비가 손익에 Key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