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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의 3분기 실적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 반영된 DDI의 6월 한 달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며 1000억원을 상회하는 외형확대가 예상되고 기존의 ‘더블유카지노(DUC)’의 결제액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도 예상된다.

DUC와 ‘테이크5’의 8월 모바일결제액은 2분기 평균대비 13% 수준 증가했으며 7월에도 2분기 평균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1105억원으로 2분기대비 80%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2분기대비 360%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DDI의 신규라인업에 기반한 성장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7월 소프트런칭한 ‘DD Classic’의 초기성과도 고무적인 수준으로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4분기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예정된 ‘Ellen Slot’도 계획대로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DI인수 이후 시장이 기대했던 외형확대 및 비용효율성 개선, 커버리지 확대, IP 활용 등 시너지효과는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외형확대가 본격화되고 마케팅효율성 제고에 따른 비용효율성 제고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3분기 이후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다. 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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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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