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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서대구산업단지(이하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입주대상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및 기술지원 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조성사업 및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지식산업센터는 공공임대 산업공간 제공을 위해 10년간 임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산업공간 등 하드웨어 제공 뿐만 아니라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주관, 대구시는 창업기업에 행정․재정지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기업 등록․관리, 크라우드 펀딩 지원기업 선정, 기술지원을 한다.

4개 기관은 다음달 12일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펀딩 희망기업에 대해 신청접수을 받아 평가·선정을 거쳐 연내에 크라우드 펀딩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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