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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옛 경찰대 부지 활용방안 道가 함께 고민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20 13:44 KRD7
#표창원 #옛경찰대부지 #활용방안 #협력요청 #경기도국정감사

경기도 국감서 뉴스테이 사업, 교통정체· 베드타운 심화 우려

NSP통신-표창원 국회의원. (NSP통신 DB)
표창원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표창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정)이 19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뉴스테이 개발의 문제점과 자족기능 확충 등 부지 활용방안 재수립에 대한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는 두 기관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이전 후 종전부동산으로 남은 곳이며 면적은 110만9000㎡로, 지난 2013년 수도권 정비위원회에서 의료복합타운으로 개발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국토부는 해당 부지를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개발하기로 활용계획을 변경했고 개발 대상지도 90만5000㎡로만 한정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의무를 회피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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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의원은 “현재 활용계획은 주거시설 위주인데다 교통대책까지 없어 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대단히 높다”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협력을 통해 자족시설을 갖춘 스마트시티 등 대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작년 말 용인시에서 그 땅을 경기도 신청사 부지로 제안했지만 현실 가능성이 없어서 더 이상 진전되지 못했다”며 “향후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놓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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