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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롤과 1위 엎치락뒤치락…카카오게임즈 흥행 박차 나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0-20 14:21 KRD2
#배틀그라운드 #롤 #카카오게임즈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와 PC방 순위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트릭스 19일 기준 롤을 2위로 밀어내며 1위에 올랐다. 19일 기준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은 24.28%를 기록하며 23.62%를 기록한 롤을 앞섰다.

20일 기준 게임트릭스에서는 다시 롤(25.55%)이 배틀그라운드(24.99%)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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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1위 등극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가 국내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은 만큼 연내 카카오게임즈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면 왕위를 탈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PC방 점유율의 추이를 보면 7월 1.98%로 출발해 9월 10%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다 10월 20%대로 올라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배틀그라운드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팀 사상 처음으로 동시접속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을 위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전예약 돌입과 함께 포털에서는 특히 10대~20대의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의 국내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전략을 오는 2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져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기존 스팀 이용자들은 계속해서 동일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주최하고 바나나컬쳐(대표 裴乐 / PEI LE)가 주관하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의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등 흥행 박차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면서 PC방 총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 PC방 서비스업체는 배틀그라운드 계약을 위해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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