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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방가방가>가 진행한 독특한 설문 결과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방가?방가!>의 주인공 김인권처럼 동남아 삘 나는 연예인은?의 설문조사 결과 소녀시대 수영이 네티즌들의 관심 속에 1위에 등극한 것.

영화<방가?방가!>는 5년의 백수 생활 동안 주차장, 커피숍, 공장, 막노동 등 안 해본 일이 없는 최강 백수 ‘방태식’(김인권)이 동남아 삘 외모 덕분에 부탄인 ‘방가’(김인권)로 변신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스토리를 담은 작품.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한국인에서 부탄인으로 변신 완료한 최강백수 방태식 역을 맡은 국민 호감배우 김인권은 실제로 영화 속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할 정도로 외모에서부터 남다른 ‘얼짱’으로 관객들에게 볼수록 매력적인 코믹 본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영화 <방가?방가!>에서 포탈 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진행한 ‘김인권처럼 동남아 삘 나는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로 국민 요정이자 국민 여동생인 소녀시대의 볼매녀 수영이 내추럴 본 동남아 삘 이국적 외모의 연예인 1위에 등극한 것.

말 그대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삼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은 쾌활한 성격과 밝은 이미지, 흔치 않은 이국적 마스크로 국민 여동생의 자리를 넘보는 스타. 이는 천편일률적으로 예쁘기만 한 외모의 여자 연예인이 넘쳐나는 요즘 시류 속에 수영의 자연스러운 외모와 매력이 네티즌들에게 남다르게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뒤를 이어 국적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이국적인 마스크의 신현준이 2위를 차지했고, 최근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민아가 3위, 영화 <아저씨>로 워너비 옆집 아저씨로 등극한 원빈이 4위로 그 뒤를 잇기도 했다.

<방가?방가!>는 9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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