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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 양하은 씨 홍보대사 추가 위촉. (군포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책나라군포의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정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탁구선수 양하은 씨를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양하은 씨는 군포에서 자라나 화산초등학교 시절부터 탁구신동으로 알려졌다.

이후 군포중학교, 흥진고등학교를 거치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세계적인 탁구선수로 성장했다.

현재는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소속이며 최근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각종 오픈대회에서 잇달아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제29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군포시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하은 선수는 군포시 출신이자 현재도 군포에 거주하고 있어 이러한 각별한 인연으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군포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현재까지 탤런트 박진우, 가수 춘자 등 5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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