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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올라 3.46%...시장금리 상승 탓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0-27 14: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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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신호 등의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9월 은행의 대출금리도 반등했다.

한국은행의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의하면 지난달 은행의 기업·가계 대출금리는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기업대출은 3.48%로 0.04% 올랐으며 가계대출 또한 0.02% 상승해 3.41%를 기록했다.

기업의 가중평균금리는 대기업 대출 금리가 0.01% 오르며 3.1%, 중소기업 대출은 0.05% 상승해 3.69%의 금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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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중 주택담보 및 보증대출금리는 가산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각각 0.04%, 0.07% 하락했으나 집단대출금리는 전월 저리 중도금대출 취급 효과 소멸 등으로 0.05% 상승했고 일반신용대출도 우대금리상품 취급 등의 소멸 등으로 0.31% 올랐다.

9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53%로 전월대비 0.05%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지난달 대비 0.04%, 시장형금융상품은 0.03% 올랐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는 1.93%로 전월대비 0.02% 축소됐다.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12%로 전월대비 0.01% 하락했으나 총대출금리는 연 3.4%로 0.01% 상승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이는 2.28%로 0.02% 확대됐다.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모두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신협과 상호금융은 각각 0.09%, 0.03% 상승했으나 상호저축은행은 0.57% 하락하고 새마을금고는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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