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정동영 “한·중 사드갈등 봉합 환영·강경화 장관 3원칙 지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0-31 16:32 KRD7
#정동영 #한중 #사드 #강경화 #MD

‘추가사드배치’·‘미국의 MD 참여’·‘한·미·일 3국간의 안보 협력→3국간의 군사동맹 발전’ NO

NSP통신-정동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 (정동영 의원실)
정동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 (정동영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외교부는 31일 한중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며 모든 외교적 수단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 지속 추진,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동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은 “한·중 사드배치 갈등 봉합을 환영한다”며 “강경화 장관이 밝힌 3원칙을 지지 한다”고 환영했다.

앞서 30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사드 추가 배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고 ▲미국의 MD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한·미·일 3국간의 안보 협력이 3국간의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G03-8236672469

이와 관련 정 의원은 “(강경화 장관이 밝힌) 3가지 원칙은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북핵문제의 외교적, 평화적 해결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31일 오후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며 11월 1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쟝수성 쉬저우시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비전을 위한 국제물류발전대회에 참석해 한국 대표로 축사하고, 세계 각국 정부기관 관계자와 물류산업 관계자를 만나 물류협력과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정 의원은 베이징으로 이동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평화외교단’단장으로 중국 정부 관계를 만날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이석현·김두관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과 함께 의회 차원의 한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북핵 문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