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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예술인’ 김백선 작가 별세…6일 발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11-05 00: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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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건축가이자 한국화가인 김백선 작가가 4일 별세했다. 향년 51세.

학고재갤러리와 고인의 측근 등에 따르면 김 작가는 지난달 30일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지만 6일 만에 세상과 이별했다.

NSP통신-▲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백선 작가 (학고재갤러리 제공)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백선 작가 (학고재갤러리 제공)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故 김백선 작가는 1989년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미술계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후 동양화가로 활동하며 공간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된 그는 서울의 한남동 유엔(UN) 빌리지와 수하동 페럼타워 공용 공간,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등을 설계해 건축가로서 명성을 알리기도 했다.

고인은 또 2005년 세계도자비엔날레 여주관 세라믹하우스 연출감독과 2012~2013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예술감독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천재 예술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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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이며 발인은 6일, 장지는 서울 천호공원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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