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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정비사업 수주 증가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08 07:37 KRD7
#한국토지신탁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의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630억원으로 전년비 5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전년비 41.5%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비 46.7% 증가했고 지배지분순이익은 343억원으로 46.5% 증가했다.

부문별 상세실적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전년비 40%대 성장율이 전 부문에 발휘된 점을 볼 때 수수료매출증가 영향이 가장 핵심이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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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형·비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에 의한 수수료 매출은 올해 1887억원으로 전년비 40%이상 증가 전망중이고 현 추세는 2000억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수익의 경우 차입형 신탁에서만 발생하는데 신탁계정 대출금증가 영향으로 증가 중이다.

한편 2분기에 있었던 대손환입 40억원이 3분기부터는 사라지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액 40억원이 감소했다.

영업비용 단에는 최근 TV광고 집행 등으로 판관비가 약 20억 정도 상승했고 전체 영업비용은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였다.

한편 동부건설을 지분법으로 인식하면서 3분기에도 지분법 이익 24억원이 인식됐다. 이에 세전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2017년 1754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한 한국토지신탁의 3분기 기준 수주액은 18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개발신탁(차입·비차입)은 1170억원 수준이고 630억원은 도시정비사업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착공까지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에서 수주가 곧바로 매출화 되는 것은 아니긴 하나 매출화 싸이클에 진입하게 되면 이 역시 매년 매출·이익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어서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구축 중임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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