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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수익성 및 재무구조 대한 우려 감소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10 07:59 KRD7
#동양생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양생명 (082640)의 3분기 순이익은 136억원 (-79.5% YoY, -76.4%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312억원)를 56.4% 하회했다.

보장성 신계약 판매 확대로 신계약비 집행이 늘어나면서 사업비차손익이 전년대비 54.6% 감소했고 채권 처분이익이 감소하면서 이자율차손익이 전년대비 적자폭을 확대한 -21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대비 채권 처분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까지의 실적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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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약 상품의 믹스 개선과 배당 가이던스 제시 등으로 경영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주주 리스크와 외형 성장 과정에서의 자본적정성 저하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일시납 저축성보험 신계약 판매 비중이 낮아지면서 수익성 및 재무구조에 대한 추가 악화 우려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보장성 위주로 신계약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3분기 누적 기준 신계약 APE 구성비는 보장성 46.8%, 연금 6.6%, 저축성 46.6% 등이다.

이남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배당성향 30% 이상의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자본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일부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그는 “금리 상승과 규제 개편, 외형 성장 과정에서의 RBC비율 변동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적인 자본확충 필요 여부와 대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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