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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보아 6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Copy&Paste’ 뮤비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보아(24·본명 권보아)가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15일 밤 12시 35분부터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보아는 MC 유희열이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13살로 돌아간다면 지금과 같은(15세 나이의 보아로 데뷔) 결정을 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보아로는 싫고, 소녀시대 멤버로 들어가겠다”고 답해 그간의 힘들었던 과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또 유희열이 “어린 나이에 데뷔해 아쉬움이 없냐”고 묻자 보아는 “가수로 활동하면 평생 외로울 것 같다”고 말해 해외활동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13살(만 11)의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하며 겪은 고충담 등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4년만에 컴백한 박기영과 윤하 등이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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