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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셰어하우스 비즈니스 서막 · 커먼타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1 07:32 KRD7
#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젼을 통해서 셰어하우스(Share house: 여러명이 한 집에 거주하며 주방·거실·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공유하는 방식) 사업을 영위하는 커먼타운과 경기도의 따복하우스 등과 같은 기업형임대주택사업을 하는 커먼라이프 2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중 커먼타운의 전망이 특히 밝아지며 코오롱글로벌의 신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2018년 4월까지 현재 다주택자들은 종전 주택을 매도하거나 임대사업자 등록하거나 아무것도 안하거나의 3가지 중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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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임대업 등록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 중 85m2를 초과하는 소위 ‘대형’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의 혜택이 사실상 전무하여 대형 면적을 보유한 다주택자들이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셰어하우스 사업은 일종의 ‘방세’를 받는 개념이라 방의 개수가 많은 대형 아파트일수록 사업성이 개선된다.

따라서 8.2 대책으로 내몰리게 될 대형주택 보유자와 대형평일수록 사업성이 높아지는 커먼타운은 서로 Win-Win 관계가 된다.

코오롱글로벌이 2018년부터 커먼타운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 기대되는 만큼 사업 환경이 나아진 것이다.

일본의 다이토건탁의 경우 총 10만호의 임차목적 부동산을 통해 총 92만 가구 수준의 임대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가총액 약 20조원 수준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커먼타운은 현재 80가구 수준이라 2018년 확대를 감안해도 단기간은 5백~1천가구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서울에 총 170만 APT 중 85m2초과 수는 36만호라 1천호 확보는 가정해 보이고 5천명의 셰어하우스 가구 확보시 기업시총에 미치는 수준으로 확대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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