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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소재 조이폴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이하 스코넥)가 CA세가 조이폴리스(대표 요시모토 타케시, 이하 CA세가)와 VR(가상현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계약(MOA)을 체결했다.

세가의 출자회사 CA세가는 일본의 도심형 테마파크로 유명한 조이폴리스(Joypolis)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칭다오에 조이폴리스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A세가는 스코넥의 어트랙션 및 VR 아케이드 서비스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협력하고 스코넥의 복합문화공간 VR스퀘어(VR SQUARE)의 홍보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스코넥은 국내에 2018년 초 홍대 인근에 VR스퀘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우수 VR 콘텐츠 개발을 위해 CA세가가 보유한 IP의 활용 및 공동 개발, VR하드웨어 개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으며 CA세가의 우수한 로케이션 운영 역량을 기반해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동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스코넥은 VR스퀘어를 브랜드화해 스코넥의 워킹어트랙션존 외 다양한 VR시뮬레이터존, VR기구물존, VR룸존 등을 묶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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