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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과학과 SF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축제로 관심을 받고 있는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미래의 원동력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코코몽 창의력 놀이 체험장’이 바로 그것.

코코몽은 EBS에서 방영됐던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주연 캐릭터로, 2009 대한민국 캐릭터전 대상 수상작이다.

‘코코몽 창의력 놀이마당’은 그저 놀기만 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한편 저절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 놀이마당에는 ‘코코몽 하우스’와 ‘냉기슬라이드’, ‘두리 떼굴떼굴 놀이터’ 등 과학이 접목된 놀이 체험 시설 외에도 외줄타기와 흔들다리 등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면 스탬프를 획득하는 ‘파닥릴레이 놀이터’와 같은 성취형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있다.

또한 ‘코코몽 레이스’와 ‘케로 레이스’ 같은 손과 발의 동력을 위한 놀이기구도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지구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놀이 체험장 발생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지원하는 창의력 발전소 설립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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