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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유레카코리아가 친환경제품인 양털유를 가지고 2010 국제기후 환경산업전에 참가한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될 산업전은 10개국 170개사 총 400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미국 유레카 케미컬의 국내 지사인 유레카코리아(www.f2korea.com)는 AS-360, 공업용&선박용 리퀴드A, 세미 리퀴드AR 등 양털유 전 제품을 모두 전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가업체나 일반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플루이드 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레카코리아는 행사기간동안 양털유의 샘플도 배포해 줄 예정이다.

양털유는 양모에서 추출된 울 왁스 라놀린을 기본 소재로 해 무독성, 비휘발성의 환경 친환적 다목적 방청 윤활 코팅제인 동시에 침투성이 뛰어난 방청제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선박, 농기구, 항공기, 차량, 공업, 건설, 가정용, 레저및 스포츠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부식방지(녹방지, 녹제거) 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플루이드코리아 관계자는 “양털유는 공기, 염, 분무 실험에서 전혀 부식없이 1298시간 이상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친환경 녹색마크까지 취득해 국내 솔벤트 등이 함유돼 있는 방청제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양털유는 미국 NASA(미국 우주항공국) 등은 물론 국내 두산인프라코어, STX메탈, LS엠트론,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현대라이프보트 등의 기업체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한편, 2010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대기오염방지기술, 수처리기술, 폐기물처리기술, 측정분석기, 정부정책홍보, 친환경식품, 친환경 건축, 친환경 수송(하이브리드차, 전기자동차 등) 등의 분야 제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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