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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중국 비즈니스 재개 기대감 부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7 07:37 KRD7
#CJ E&M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한중 관계회복 무드가 조성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대중국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J E&M (130960)은 과거 드라마, 영화 등 컨텐츠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중국에서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컨텐츠 판권판매, 포맷판매, 현지 리메이크,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했다.

중국 시장은 컨텐츠의 성공 시 기대할 수 있는 실적 upside가 한국시장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CJ E&M의 중국사업 재개는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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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부터 국내 광고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리브, 온스타일 등 2nd-tier 채널의 개편효과와 디지털광고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광고시장은 OTT 플랫폼의 급부상으로 성장성 둔화가 불가피하나 CJ E&M은 방송광고, 디지털광고 외에도 VOD와 OTT 플랫폼을 통한 컨텐츠 판매수익이 발생한다는 측면에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년간 디지털 컨텐츠 유통 플랫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CJ E&M의 컨텐츠 제작능력은 협상력을 높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예상된다.

넷마블게임즈와 스튜디오드래곤의 성공적인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은 CJ E&M의 기업가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CJ E&M의 주가는 지난 8월부터 넷마블게임즈의 주가 상승 (8월 저점대비 47.8%)과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기대감에 힘입어 38.2%의 가파른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24일 상장한 스튜디오드래곤은 공모가 상단대비 105.1% 상승한 7만1800원 (시가총액 2조원)으로 마감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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