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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직무대리 오일태)은 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과 우정노조 경북지방본부와 합동으로 24일 오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을 찾아 전국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을 상․하차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수 사업지원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우체국으로서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까지도 여진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우체국을 긴급 복구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으며, 포항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진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6개월 동안 구호우편물 무료발송, 송금수수료 면제, 보험료 납입 유예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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