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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오는 12월 5일 경주 더 K호텔(거문고홀)에서 2017년도 하반기 지역경제세미나를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경주․포항)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술교류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및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과 3자 공동개최의 형태로 준비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이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마련,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상황에서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지역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부족한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특별 초청해 기조강연(격동기 한국, 무엇이 문제인가?)을 가진 다음 주제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제1주제 발표는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한림대교수)이 '저출산․고령화시대, 지방중소도시의 생존전략'을, 제2주제 발표는 김진홍 한국은행 포항본부 기획조사팀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지역각계의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제3주제 발표는 김은영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팀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포항․경주의 연계협력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방안'을 발표하고, 제3부 종합토론에서는 김형기 경북대 교수의 사회(좌장)로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김규호 경주대 교수, 정성훈 대구카톨릭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대상은 지역경제에 관심있는 공무원, 경제단체, 기업인, 대학생 등 제한이 없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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