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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금통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결정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1 07:33 KRD7
#금통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1.5%로 6년 5개월 만에 25bp 인상됐다. 당일 KRX 보험업종 지수는 -0.32%에 그쳐 이번 금통위 결과가 보험주에 미쳤던 영향은 제한적였다.

최근 보험주의 흐름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선반영 됐으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생명보험주의 강세를 견인했던 금리 상승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는 모습였다.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연내 급격한 금리 상승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자본관리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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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이어진 보험사의 유상증자와 코코본드 발행 등 자본확충의 촉발점은 가파른 금리 상승였다.

특히 연말 RBC제도 개편으로 요구자본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연내 추가적인 채권금리의 상승은 보험사의 자본보완 부담을 가중시키는 리스크 요인였다.

보험사의 수익성 회복과 자본관리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금리 흐름은 완만한 상승세이다. 수익성 회복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신규 투자이원은 채권금리의 상승에 연동되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금리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인위적인 자본확충 없이도 대응 가능하다.

이남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리 상승이 반영되는 2017년과 2018년 보유계약가치의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증권 내 자산의 시가평가 적용 대상인 매도가능증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RBC비율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또한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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