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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가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AH Group Korea)와 시티텔레콤(Citi Telecom)과 대규모 액션 전략 MMO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중동권 및 인도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1월 30일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IKP 9층에서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삼사는 블루사이드가 개발중인 게임 프로젝트들을 중동과 인도,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는 자사의 인프라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퍼블리싱 계약부터 게임이 출시되기까지의 기반과 환경을 구축하며 시티텔레콤은 5600만 회원 DB(Data Base)를 기반으로 중동의 게이머들에게 게임이 전파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역할을 전담할 전망이다.

블루사이드 측은 이번 계약에 맞춰 PC버전으로 개발중인 킹덤언더파이어2를 중동과 인도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선보이고자 새롭게 각색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 김민수 대표는 “블루사이드가 갖추고 있는 게임 콘텐츠들의 경쟁력, 그리고 높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유한 자체 게임 엔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라며 “이런 우수한 콘텐츠들을 자사의 네트워크와 연결, 아직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중동과 인도 게임 시장에서 극대화하고 싶어 계약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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