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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2018년 수주실적 2100억원 7%↑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5 07:17 KRD7
#태광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태광(023160)을 비롯한 국내 피팅 기업들의 수주실적에서 해외 고객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국내 피팅 기업들의 고객구성은 국내와 해외가 절반씩 차지했는데 최근 들어 태광의 고객비중에서 해외 고객 비중은 65%로 증가됐다.

특히 유럽계 EPC 기업으로부터 직접 수주를 받는 비중은 40%이며 중간 유통상을 통한 수주실적은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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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PC 기업으로부터 직접 수주받는 비중은 두드러지게 높아지고 있다. 국내 조선소와 건설사의 육상 및 해양 플랜트 관련 수주실적도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으므로 태광의 수주실적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태광의 해외 고객사 증가는 최근 2~3년간의 영업활동에 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태광의 수주실적에서 해외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태광의 2018년 영업실적은 수주실적 2094억원, 매출실적 2084억원, 영업이익률 3.4%로 전망된다.

분기별 수주실적은 올해 상반기 400억원 수준으로 최저수준을 보였는데 3분기에는 478억원으로 회복됐다.

4분기 수주실적은 487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8년 수주실적은 2094억원으로 2017년과 비교해 17%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원화 환율이 강세가 될 것을 고려한 기대 영업이익률은 3.4%로 예상된다.

유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북미지역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석유화학플랜트와 LNG플랜트 공사 발주가 늘어나고 있어 태광의 해외 수주실적은 2018년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동지역 발주 프로젝트에서 유럽계 EPC 기업들이 태광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분기별 수주실적은 최저 수준을 지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기업 비중이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태광 ROE는 2017년 -2.8%, 2018년 1.7%, 2019년 2.9%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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