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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웍스, 케이에이티 인수…총 120억원 규모 취득 계약 체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2-08 17:42 KRD7
#솔트웍스(230980) #케이에이티 #인수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솔트웍스(230980, 대표 김기호)는 칩마운터(정밀 회로기판 조립장비) 핵심모듈과 방산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케이에이티(KAT)의 지분 85.71%를 120억 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솔트웍스는 정비훈련 시뮬레이션·종합군수지원 개발사업 등 군수 솔루션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정보시스템 및 공공분야 체험형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1983년에 설립된 케이에이티는 약 34년간 한화테크윈 및 한화시스템에 핵심부품을 납품하는 1차 공급사로 하드웨어 전문 R&D 연구소를 보유함으로써 연구개발부터 설계, 가공, 조립까지 전공정이 가능한 전문업체다. 케이에이티는 지난해 매출액 237억 원, 영업이익 8억 원, 당기순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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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웍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공격적 M&A(인수합병)를 통해 산업과 기업을 뛰어넘는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가상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한국미디어테크를 인수한 바 있다.

솔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방산사업 부문에서 사업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IoT(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기술과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 R&D 협업 등 다각적인 사업 확대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금액은 솔트웍스와 자회사 한국미디어테크가 각각 100억, 20억으로 총 120억원이다. 자체 보유자금과 인수금융을 통해 조달했으며 이달 안으로 잔금 납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케이에이티의 인수 후 지분율은 솔트웍스가 71.43%, 한국미디어테크가 14.29%로 총 85.7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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