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플로리스트 홍채희가 은행 VIP고객 대상의 특강을 가졌다.
12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홍채희는 최근 한국씨티은행 PB센터에서 열린 강연행사에 초청돼 이 은행 VIP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홈데코 플라워 클래스’에서 리스 활용법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이날 강연에서 ‘크리스마스리스’와 관련해 “겨울철 홈 데코의 정석인 리스는 추운 집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주며 현관이나 문에 걸어두면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환영의 의미로 우리나라의 복조리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꼭 값비싼 오너먼트를 달지 않아도 잎 소재와 함께 오브제들을 곁들이면 네츄럴 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크리스마스리스를 완성할 수 있다”며 “작은 유리 볼에 남천열매를 띄우고 플로팅 초를 이용해주면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각종 기능대회의 화훼부문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차세대 플로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홍채희는 최근 세계 4대 오페라축제에서 주최하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환희의 송가와 오페라 합창 명곡’의 무대장식을 맡기도해 화제가되기도 했다.
한편 홍채희는 플로리스트로의 일 외에 ‘꽃과 식물’ 주제로 다양한 현장 강연은 물론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멘토를 자처해 진로코칭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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