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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수보험, 생명보험시장 속 M/S 1위 유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26 07:43 KRD7
#중국인수보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생명보험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이다. 중국 수입보험료는 4억6000만위안에 불과했으나 2015년말 242억8000만위안으로 연평균 11.6%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43.8% 성장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생명보험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글로벌 대비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풍부한 상황이다.

2015년 기준 GDP 대비 수입보험료(보험심도)는 3.1%로 한국 12.6%, 미국 11.0%, 일본 7.2%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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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수보험은 이러한 고성장속에서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19.9%로 M/S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M/S를 끌어올린 것이다.

생명보험업계의 수입보험료는 17년 3분기 22.3% 증가했는데 동기간 인수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9.6% 증가하여 M/S 1위 업체임에도 시장에 뒤쳐지지 않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인수보험은 3분기 순이익 147억3000만 위안(YoY 349.8%)의실적을 기록했다. 보험료수익은 3분기 누적으로 450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누적기준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보험료수익를 초과한 것이다.

투자부문의 경우 3분기 누적 순투자수익률이 4.99%를 기록하여 지난해 4.55%에 비해 0.44%p 증가했다.

초회보험료 중 장기보험 비중은 61.8%로 YoY 7.3% 성장했고 초회보험료 중 10년 이상 장기보험의 비중은 56.3% (YoY +2.4%)를 기록했다.

보험 해약율은 3.8%, Solvency Ratio는 3분기 282.4%를 기록했다.

인수보험의 내재가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인수보험은 지난해 기준 EV 654.1억위안을 기록하며 15.1% 성장하여 2015년도의 27.2%에 이어 2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EV상승과 더불어 현재 4.35%인 중국금리의 내년 상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생보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선되고 있다”며 “중국의 마지막 금리인상은 2011년 7월로 내년 상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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