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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시민중심 관광정책 ‘실현’···시민불편 해소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1-02 16:48 KRD7
#여수시 #주철현여수시장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다가올 미래 준비

NSP통신-주철현 여수시장이 여수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여수시)
주철현 여수시장이 여수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주철현 여수시장이 2018년 무술년을 ‘시민중심의 관광정책’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철현 시장은 새해 시정화두로 ‘행복’과 ‘활력’을 삼고, 시민들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주철현 시장은 2일 오전 5시 2018년 초매식과 오전 8시 자산공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오전 10시 여수문화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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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시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을 ‘시민중심 관광정책 실현의 원년’으로 발표했다.

음식·숙박업소와 관광지 시민할인 정책 확산과 시민불편 해소에 관광기금 사용 그리고 원도심 중심의 관광거점 분산·확장, 신도심 주민들과 함께 할 새로운 축제 개발, 해양레포츠문화 확산 등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신년사에서 2017년 여수를 ▲3년 연속 관광객 1300만 시대 ▲3년 연속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도내 시 단위 1위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해양관광부문 대상 ▲대한민국 SNS 소통대상 등 지역 사(史)에 남을 일들이 많았다고 정리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3년 6개월은 ‘국제해양관광’이라는 도시비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소통시간을 더 늘리고 시민들 시정참여 공간을 더 확대해 시민시장 시대 2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전문가 그룹의 의견청취를 바탕으로 2020년 이후 여수의 발전전략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박람회 개최정신에 맞는 사후활용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지역사회가 보살피는 복지공동체 구축 ▲미래세대를 키울 교육지원 확대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농산물 공급확대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 행복이 가득한 여수 등 구체적인 새해 시정운영방향도 제시했다.

주 시장은 신년사 말미에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의 자세를 언급하며 2018년을 맞이하는 개인적 각오도 밝혔다. 먼저 지난 4년을 30만 시민들과 함께 여수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정리했다.

이어 주 시장은 “이제 준비는 마쳤다. 여수의 발전과 도약의 길만 남았다”며 “희망찬 여수의 미래를 위해 2018년 한 해도 시민들만 바라보고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주철현 시장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향일암에서 새해맞이 타종식을 마치고 오전 고락산 정상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았다. 오후에는 새해부터 첫 운행하는 여수·순천·광양 광역버스를 탑승하고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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