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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업체 넥슨이 상담사의 인권 보호를 위해 새로운 운영정책을 도입한다.
넥슨은 고객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서비스 중인 게임 운영 정책에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정책에 따르면 ▲상담사 개인에 대한 욕설, 성희롱, 인격침해 ▲게임과 무관한 욕설, 성희롱, 인격침해 ▲지속적인 욕설, 성희롱, 인격침해, 위협적 문의 ▲상담사에게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언행 등을 할 경우 해당 고객은 게임 이용 제한 등 제재를 받게 된다.
특히 상담사의 외모나 특정 신체 부위를 이용한 욕설·모욕·폭언과 상담사에게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거나 음란한 농담이 포함된 언행의 경우 사전 경고 없이 바로 게임 이용이 제한되며, 3차 제재인 게임 이용 제한 후에도 반복될 시에는 이용 제한 일수(7일)가 누적 적용(최대 30일)될 수 있다.
넥슨측은 “고객 분들과 최접점에서 마주하는 상담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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