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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외부 악재에도 긍정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2 07:19 KRD7
#송원산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송원산업(004430)은 원재료 비용 증가를 반영하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 전분기대비 9% 증가한 157억원으로 망된다.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폴리머 안정제 마진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을 보인다.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원가에 반영되는데 3개월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타이트한 수급으로 가격전가 또한 원활하기 때문이다.

작년 12월부터 주가는 유가 및 환율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조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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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을 중심으로 신규 플라스틱 생산설비 가동을 앞두고 폴리머 안정제 공급은 이미 빠듯한 상황이기에 부정적 외부환경에도 2018년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단순 가정시 폴리머 안정제 판가 10% 인상은 송원산업의 영업이익 100% 증가로 이어진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판가는 10%를 넘어서 원재료비용 상승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빠르게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신규 플라스틱 생산설비들이 예정대로 가동을 시작하고 앞으로 수년 내에 유의미한 폴리머 안정제 증설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폴리머 안정제 공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광안정제는 이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송원산업을 포함한 폴리머 안정제 업체들이 올해 판가를 수차례 인상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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