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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이·취임식을 갖고 제13대 회장에 신용호 쌍봉동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이하 자치협의회) 제13대 회장에 신용호 쌍봉동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자치협의회는 12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13대 집행부를 구성, 회장 신용호(쌍봉동위원장), 부회장 김병국(미평동위원장), 김관용(시전동위원장) 감사 정기주(율촌면위원장), 민동수(둔덕동위원장), 사무처장에 강득환(서강동위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 27개 읍·면·동 자치위원장과 간사, 읍·면·동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자치박람회참여, 민간교류, 우수지역 견학을 통한 선진지 벤치마킹, 주민주도 자치활동, 자치분권형 헌법개정을 촉구하는 등 지역차원의 자치분권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용호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찾아 토론하고 결정해,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자치위원회가 돼야한다”며 “이를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제12대 명중곤 회장(대교동위원장)은 제주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간 민간교류와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섰고, 자치분권형 헌법개정을 촉구하는 등 지역차원의 자치분권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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