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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홍진, 이하 경북도당)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6일 경북도 선관위가 제재한 불법선거여론조사 업체와 관련해 이를 인용보도한 언론사에 보도삭제를 요구했다.

경북도 선관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 여심위’)는 16일 불법선거여론조사업체 P사의 대표자에게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하고 해당 불법선거여론조사 총22건에 대해 ‘인용 공표·보도 금지 결정’을 내렸다.

경북도당은"경북 여심위의 처분은 마땅하며 불법여론조사업체는 물론 불법 선거여론조사 결과가 지역 민심인 것처럼 왜곡, 인용보도한 해당 언론매체에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고의와 과실의 여부를 떠나 이번 불법선거여론조사 사태와 관련해 해당 언론이 공식 사과보도와 함께 해당 불법선거여론조사 결과 보도를 모두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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