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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 대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공동선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1-18 20: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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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 희망의 미래 열어가는 통합개혁신당(가칭) 만들겠다”

NSP통신-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좌)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우)가 국회 정론관에서 양당의 통합을 공동선언하고 있다. (바른정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좌)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우)가 국회 정론관에서 양당의 통합을 공동선언하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양당의 통합을 공동선언했다.

양당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힘을 합쳐 더 나은 세상,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개혁신당(가칭)을 만들겠다”며 “오늘 저희 두 사람은 양당의 대표로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통합개혁신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며 “우리 정치가 잘 되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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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 대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두 극복하고 한국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지켜봐 주시고 저희들의 용감한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양당 대표는 “나라를 지키는 정치,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깨끗한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발표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통합공동선언문에서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불안감의 근원은 안보불안이며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국민세금으로 공무원 일자리를 만드는 사이에 청년실업은 IMF 위기 이후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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