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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성장 · 투자 병행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9 07:39 KRD7
#CJ제일제당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4%, 8.5% 증가에 그쳐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19.2%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실적 기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의 일부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과 전반적인 인건비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식품의 매출액 성장률은 14.3%로 높게 유지되겠지만 추석 일자 차이로 인한 반품비 증가가 마진율 개선에 부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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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식품은 Selecta를 인수했으나 수익성이 아직은 크게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소재식품과 해외 사료(생물자원)의 실적 개선이 아직 더디고 CJ대한통운의 실적 전망이 다소 낮아진 점을 감안해 올해 이후 영업이익은 4~7%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25.2% YoY)할 것임은 분명하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시적 요인의 제거 이외에도 HMR의 성장, 일부 식품가격의 인상, 원화환산 곡물가격의 하락 등이 실적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외형·이익 성장과 더불어 HMR 라인 확대를 위한 CAPEX 확대 그리고 해외 가공식품 M&A 추진 등 투자 활동도 여전히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투자 규모가 FCF를 크게 악화시키지 않은 수준으로 진행되면 주가는 가공식품시장의 성장과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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