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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유석 성남시의장, “새로운 정책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심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19 13:14 KRD2
#성남시의회 #김유석 #정책발굴 #의회상정립 #성남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생각하는 의정활동 펼칠 터

NSP통신-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의회)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이 올해 최근의 1인 가구 고독사 문제에 대한 의안 발의, 저출산과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남시 인구정책에 관한 정책포럼 개최 등 새로운 정책에 관한 연구와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본지와의 가진 신년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성남시는 복지도시라 불릴 만큼 선진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우리 의회도 집행부 정책에 더해 우려되는 문제점을 포함해 연구·검토해 가며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유석 의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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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년 올해 의정활동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저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자는 생각으로 제7대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목표로 삼아 공의로운 의정을 펼치는 맑은의회, 시민의 마음이 나타나는 소통의회, 더불어 유익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 시민의 민생을 실천하는 현장의회를 실천하며 지금까지 의정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이것은 제 정치 활동에서 변치 않는 신념입니다.

NSP통신-지난해 11월2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정책포럼. (성남시의회)
지난해 11월2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정책포럼. (성남시의회)

- 의정활동 소회와 역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저는 7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시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자면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상을 만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본회의장을 회기를 제외하곤 상시 문을 여는 한편 지난해 6월 정례회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회의 진행 상황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송출로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회 회의 상황을 볼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수화통역을 해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편하게 하는 등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의회를 만들었습니다.

-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각종 행사와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 시점이 아주 어렵고 힘든 때라는 것을 공감하게 됩니다.

NSP통신-지난해12월 28일에 열린 지방분권개헌 성남회의 출범식. (성남시의회)
지난해12월 28일에 열린 지방분권개헌 성남회의 출범식. (성남시의회)

그래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여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역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꾸준히 함과 동시에 우리의 미래인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을 두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습니다.


- 지방선거 출마 여부는

▲세상일이란 게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사실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로선 시의회 의장으로서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지역의 봉사자이자 일꾼으로서 지역주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최선이고 무엇이 우선인가를 고민하며 매일매일 기도하며 응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올 한해 우리 시의원들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몇몇 현안들에 있어서 정치 시스템상의 문제로 양당 간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당론과 당리당략에 따른 결정으로 의회의 모습이 불신과 반목으로 시민들에게 비치는 점은 못내 아쉬운 점입니다.

침묵하는 다수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행동하는 소수의 뜻에 따라 왜곡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 지역의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소통과 토론으로 합의점을 도출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금까지 우리 성남시의회에 보내주신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어린 충고, 그리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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