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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올해 호실적 이어질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23 07:19 KRD7
#사조산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사조산업(007160)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4% 증가한 112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기저효과 및 선망참치 어가 강세 기인한 수산 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망참치 어가는 톤당 155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레벨의 어가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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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균 어가는 작년 수준 이상을 유지할 확률이 높다. 더불어, 3분기까지는 어획량이 저조했으나 지난 10월부터 어획량도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선망 참치 어획량은 전년대비 39.9% 증가한 3만 4천톤으로 파악된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치이다.

올해 사조산업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132억원(YoY +2.3%), 641억원(YoY +15.3%)으로 전망된다.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22.8% 증가한 540억원으로 예상된다.

호실적은 참치어가 강세 및 어획량 회복(작년 5월 말 투입된 신규 선박 효과)에 따른 원양 사업부의 견조한 이익 개선, 가공 사업부 및 지분법 대상 자회사(사조해표, 사조동아원)의 기저효과, 사업부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통한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가시성 향상에 기인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사조산업 및 연결 자회사가 보유한 비영업자산 가치는 현재 사조산업의 시가총액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충청북도 청원의 30만평 부지(장부가 68억원), 제주도 제 2공항 부근 부지 1만 4천평(장부가 34억원), 연결 자회사 캐슬렉스 서울의 경기도 하남시 골프장 및 부지(장부가 45억원)는 자산 재평가가 진행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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