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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트루엠 엔터테인먼트는>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해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에서 심사위원인 이효리의 눈물샘을 자극해낸 시각장애 가수 김국환이 미니앨범 ‘Been a year(빈 어 이어)’를 1일 온라인을 통해 발매했다.

소속사인 트루엠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번째 EP앨범 ‘Story Of Mine(스토리 오프 마인)’의 타이틀곡 ‘안보여’ 이후 김국환이 피나는 보컬 연습끝에 1년만에 발매되게 됐다”며 “앨범 타이틀곡 ‘할 수 있다’는 시각장애인으로서 한국사회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편견을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김국환이 직접 노랫말로 옮겼다”고 밝혔다.

좌절과 슬럼프를 뛰어넘어 기적을 일군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곡에는 지난해 ‘슈스케’에서 김국환, 정슬기, 반광옥과 함께 ‘여인천하’로 팀을 이뤄 ‘심장이 없어’라는 곡의 환상적 하모니로 이효리의 심금을 울리는데 동참했던 ‘몽실이 시스터즈’ 강진아가 피처링에 참여해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국환의 이번 미니앨범은 재미교포 출신 프로듀서 2soo가 프로듀싱 및 앨범 총 지휘를 맡았으며, 드럼 강수호, 기타 홍준호, 베이스 양영호 등 국내 최정상 세션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미스터 타이푼, 오윤혜 등 다수 가수들의 뮤비를 연출했던 한창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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