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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4분기 흠잡을 데 없는 실적 기록 매출·비용 모두 안정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02 07:09 KRD7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4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013억원(+9.2% YoY, -6.0% QoQ), 순이익 1356억원(+14.9% YoY, -5.1% QoQ)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1,979억원)를 소폭 상회하고 4분기치고는 양호한 실적으로 꼽히는 2016년 4분기보다도 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호전 사유는 분기 15만명, 연간 5%의 이동전화가입자 성장이 지속됐고 IPTV·초고속인터넷 역시 가입자 성장과 더불어 APRU 성장이 이루어져 이동전화 ARPU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서비스매출액 성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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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자 중 선택약정요금할인 제도 채택 가입자비중이 60%로 경쟁사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해 11월 단말기교체 가입자수 급증에 따른 4분기 단말기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비 마케팅비용이 감소했다.

인센티브가 올해 1분기부터 안분배분되어서 4분기 인건비 증가 부담이 크지 않았고 3분기 대손상각 반영으로 4분기엔 대손상각 발생분이 없어 과거와 달리 지난해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발생 요인이 없었기 때문였다.

LGU+는 최근 3년간 높은 이익 성장을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잦은 노이즈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주파수 상각비용 증가에 따른 우려, 정부요금인하 정책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 IFRS15 도입에 따른 우려 등이 대표적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LGU+는 연간 꾸준한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IFRS15 도입 이후에도 높은 매출 성장과 절제된 영업비용 지출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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