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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허봉익실에서 제대군인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생활금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장기간 특수한 환경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이 전역 후 겪을 수 있는 금융문제에 대해 미리 알아봄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초빙된 예금보험공사의 박윤정 강사는 금융사기 대처법, 생애주기를 고려한 계획적 재무관리,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 예금자 보호제도 등 여러 가지 금융제도 등 제대군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이 날 워크숍에서는 제대군인 취업 성공 사례, 지역 채용정보, 제대군인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여 제대군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제대군인 이모 씨(55세)는 “평소 궁금하던 생활금융에 대한 특강으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특강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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