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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653억 원 기록…전년比 적자전환

(입력) 2018-02-13 17:23:53
(태그) #쌍용차(003620), #영업손실,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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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3조4946억 원 달성…전년比 3.7%↓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지난해 영업 손실 653억 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적자 전환됐다.

쌍용차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한 경영실적 공개에서 2017년 기준 ▲판매 14만 3685대 ▲매출액 3조4946억 원 ▲영업 손실 653억 원 ▲당기순손실 658억 원을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내수 판매 증가로 매출액 3조4946억 원을 달성하고도 수출물량 감소(전년 대비 29.2% 감소)와 경쟁 심화로 인한 비용증가로 적자 전환된 것이어서 쌍용차는 무척 아쉬워했다.

 

 (사진 = 금감원 전자공시스템)
(사진 = 금감원 전자공시스템)

◆2017년 판매 현황

2017년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내수가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수출이 29.2% 줄면서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다만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G4 렉스턴이 각각 소형과 대형 SUV 시장에서 굳건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SUV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손익 실적은 수출물량 감소와 함께 잇따른 신차 출시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및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 손실 ▲653억 원과 당기순손실 ▲65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렉스턴 스포츠 (사진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사진 = 쌍용차)

한편 쌍용차 2017년 4분기 경영실적은 ▲판매 3만7034대 ▲매출액 9022억 원 ▲영업 손실 257억 원 ▲당기순손실 302억 원을 기록했다.

또 쌍용차 4분기 실적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인해 지난해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비용 증가와 원화 강세 흐름 속에서 손실규모가 확대 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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