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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민주운동 기념관에서 보훈가족 아이들이 해설을 듣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이 27일 올해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제58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일을 맞아 ‘칙칙폭폭 민주열차여행’을 추진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보훈가족들이 해설을 듣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출발한 ‘칙칙폭폭 민주열차’는 보훈가족을 비롯한 수원맘카페 회원등 약 30여 명의 가족이 함께 했으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손을 잡고 대구시에 방문하며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나눔 정신과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민주운동기념일의 민주정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보훈선양 교육의 장으로 마련이 됐다.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보훈가족 아이들이 해설을 듣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에게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도록 한 독립과 민주운동 역사의 현장을 알려줘서 무척 뜻깊은 하루였다”고 탐방 소회를 밝혔다.

한편 2·28민주운동 정부기념식은 28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민주운동 관련자,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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